경기도박물관, '박물관대학: 전통공예와 장인' 24일 개강

이병희 기자 2024. 9. 1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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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이 24일 '2024년 하반기 박물관대학: 전통공예와 장인'을 개강한다.

경기도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 중인 '2024 경기도무형유산 특별전: 극락(極樂) PARADISE'과 연계해 경기도의 전통공예와 장인을 주제로 각 분야 최고 전문가의 특강이 진행된다.

2024년 하반기 박물관대학 '전통공예와 장인'은 9월24일부터 11월26일까지 매주 화요일(공휴일 제외) 오후 2~4시 경기도박물관 아트홀(1층 대강당)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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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무형유산 특별전:극락(極樂)' 연계
11월26일까지 매주 화요일 무료 진행
박물관대학: 전통공예와 장인(사진=경기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이 24일 '2024년 하반기 박물관대학: 전통공예와 장인'을 개강한다.

19일 경기문화재단에 따르면 1997년부터 운영된 박물관대학은 경기도박물관의 대표적인 성인 교육프로그램으로, 올 하반기 30회차를 맞았다.

경기도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 중인 '2024 경기도무형유산 특별전: 극락(極樂) PARADISE'과 연계해 경기도의 전통공예와 장인을 주제로 각 분야 최고 전문가의 특강이 진행된다.

2024년 하반기 강좌는 모두 10회차로 구성됐다. ▲한국 전통공예의 이해 ▲'토크 콘서트' 동시대 장인의 삶과 예술 ▲단청 제작과 아름다움 ▲조선 가구의 전통과 장인 ▲나전칠기 제작과 장인 ▲화각공예의 특성과 변천 ▲한국 범종의 특징과 주종 장인 ▲불화와 불화승 ▲무형문화유산 제도와 개요 ▲중국 명대서화전 소개·수료식 등 모두 10차례 진행한다.

무형유산을 전승하는 장인(匠人)이 만들어낸 유형의 전통공예 작품을 통해 그 안에 담긴 무형의 정신을 느껴보고 단청, 조선 가구, 나전칠기, 화각공예, 한국범종, 불화와 불화승 등 전통공예 작품을 알아보는 시간이다.

장경희 한서대학교 교수, 이승희 순천대학교 교수, 이승주 무형유산위원회 전문위원 등 전문가가 매 강좌마다 흥미로운 전통공예와 장인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10월1일 2회에 마련된 '토크콘서트-동시대 장인의 삶과 예술'에는 경기도 무형유산 배금용(나전칠기장)·이완규(주성장)·이연욱(불화장)·정동후(주성장) 등 장인이 출연하고, 최공호(전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가 진행 사회를 맡아 현대를 살아가는 전통 장인의 삶과 작품 세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2024년 하반기 박물관대학 '전통공예와 장인'은 9월24일부터 11월26일까지 매주 화요일(공휴일 제외) 오후 2~4시 경기도박물관 아트홀(1층 대강당)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경기문화재단 지지씨멤버스(https://members.ggcf.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수업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박물관 홈페이지(https://musenet.ggcf.kr/edus/336)에서 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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