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제13회 팜&컬쳐 페스타 개최..."시골의 멋과 자유로움"

김천시농업기술센터 테마공원에서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열려

[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김천시농업기술센터 테마공원에서 열리는 제13회 경북 김천 팜&컬쳐 페스타가 오는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개최된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시고르 힙스터, 우리는 시골에 산다'로, 로컬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축제를 기획해 우리 시골(농촌)만의 편안함과 자유로움 그리고 멋을 방문객들에게 보여줄 예정이다.

‘제13회 경북 김천 팜&컬쳐 페스타’ 포스터. [사진=김천시청]

축제장은 로컬파머존을 비롯해 파머스마켓과 체험존, 힐링존, 작은 공연장으로 구성되며, 시골풍의 분위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먹거리와 수공예품 마켓 그리고 감성 가득한 포토존이 어우러져 있다.

또 반려동물 1500만 시대에 맞춰 이번 행사에는 처음으로 반려동물을 위한 공간을 마련해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믿고 먹을 수 있는 우리 우수농산물 직거래장터와 고구마, 땅콩, 옥수수를 어린이들이 직접 수확할 수 있는 수확 체험장도 계획돼 있다.

권명희 농촌지도과장은 "이번 축제는 시골(농촌)의 편안함과 자유로움을 담은 축제로 많은 분이 오셔서 평소 마음의 짐을 내려놓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김철억 기자(kco770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