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농림부 '축산악취개선사업' 선정…10억 8000만원 확보

박민석 기자 2024. 9. 1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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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가 농림축산식품부 '2025년 축산악취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시는 최근 농림부 축산악취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3억 2400만원을 포함해 총 10억 8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축산악취개선사업은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와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를 내년에 축산악취 중점 발생지역에 투입해 지역단위 악취 개선, 정화처리시설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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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단위 악취 개선·정화처리시설 지원
김해시청 전경.(김해시 제공)

(김해=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김해시가 농림축산식품부 '2025년 축산악취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시는 최근 농림부 축산악취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3억 2400만원을 포함해 총 10억 8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축산악취개선사업은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와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에는 전국 57개 시·군이 신청해 김해시를 포함한 30개 시·군이 선정됐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를 내년에 축산악취 중점 발생지역에 투입해 지역단위 악취 개선, 정화처리시설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도농복합도시인 김해는 매년 축산악취 민원이 잇따른다. 경남도와 시는 지속적인 축산악취 관리를 위해 사업이 시작된 지난 2021년부터 5년 연속으로 신청해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성과를 내려면 참여 농가의 악취개선 의지와 노력, 지역주민과의 소통이 중요하다"며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pms71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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