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공무원 만난 청주시장 “청렴한 조직문화 실현”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이 “다양한 세대가 공감하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19일 청주동부창고에서 열린 8‧9급 직원들과의 청렴주니어보드 워크숍에서다.

이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8‧9급 직원 등 30여명과 청렴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교환 시간을 가졌다.

이범석 청주시장이 19일 청주동부창고에서 열린 8‧9급 직원들과의 청렴주니어보드 워크숍에서 청렴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청주시]

이 자리에선 성희롱과 갑질 문제, 조직 내 부당한 문화, MZ세대 조직문화, 상사와 소통 문제 등을 주제로 분임별 토론과 발표를 진행하고 청렴 전문강사의 피드백을 받았다.

청렴주니어보드는 신규공무원을 중심으로 부패취약분야 업무개선 방안 발굴과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창의적인 청렴 정책 발굴을 위해 구성된 협의체다.

지난 6월 1차 워크숍과 맞춤형 특강을 시작으로 분임토의, 다산청렴 연수원 연수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범석 시장은 “신규 직원들의 청렴에 대한 참신한 생각을 들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청렴한 청주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19일 청주동부창고에서 열린 8‧9급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청렴주니어보드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