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너무 솔직한 나, 나도 스트레스‥눈치 볼 때 있었지만 균형 찾아”

이하나 2024. 9. 1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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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가 타인의 시선에 눈치를 보고 위축됐던 순간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9월 19일 오후 4시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는 화사의 두 번째 미니앨범 'O'(오)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두 번째 미니앨범 '오'는 'O'의 둥근 외형과 같이 세상을 둥글고 유연하게 살아가고자 하는 화사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담긴 앨범으로, 타이틀곡 'NA'(나)에도 남들의 시선에 구애받지 않은 당당한 화사의 매력이 표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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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

[뉴스엔 글 이하나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화사가 타인의 시선에 눈치를 보고 위축됐던 순간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9월 19일 오후 4시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는 화사의 두 번째 미니앨범 ‘O’(오)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두 번째 미니앨범 ‘오’는 ‘O’의 둥근 외형과 같이 세상을 둥글고 유연하게 살아가고자 하는 화사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담긴 앨범으로, 타이틀곡 ‘NA’(나)에도 남들의 시선에 구애받지 않은 당당한 화사의 매력이 표현됐다.

화사는 그동안 발매한 솔로곡을 통해 당당한 자신을 드러내 왔다. 솔직한 자신을 표현한 만큼 때로는 화사를 바라보는 반응이 엇갈렸다.

화사는 “가끔씩 저도 저의 솔직함에 스트레스를 받을 때가 있다. 내숭도 떨고 싶고 예쁘게 포장도 하고 싶은데 어쩔 수가 없더라. 나라는 사람은 솔직하고 편해야 한다”라며 “대담하고 솔직한 모습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 제가 눈치 보게 되고 이런 순간이 왔는데 그게 더 슬프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언제부턴가는 인정하고 ‘나는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기는 글렀다’라면서 나 있는 그대로 살고 행복해야 다른 사람도 그렇게 느낄 거라 생각해서 이제는 제 마음 속에서 균형을 잘 찾은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화사의 두 번째 미니앨범 ‘O’는 9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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