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SK 오재현 "모든 부분에서 발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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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서울 SK 가드 오재현(25)이 새 시즌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오재현은 19일 "지난 시즌 전체적으로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였지만 여전히 모든 부분을 더 올려놓고 싶은 마음이 크다. 그래서 비시즌 훈련도 전체적으로 다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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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에 많은 시간 투자…"개인 프로그램 추가"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프로농구 서울 SK 가드 오재현(25)이 새 시즌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오재현은 지난 시즌 SK의 최고 히트상품이었다. 팀에 부상자가 속출하는 사이 주전으로 발돋움했고, 정규리그에서 평균 11.1점 2.8리바운드 2.8어시스트 1.3스틸로 '커리어 하이'를 작성했다.
수비가 강한 식스맨에서 공수를 겸비한 주전급 가드로 업그레이드 된 그는 프로 데뷔 4년 만에 성인대표로도 발탁됐다. 이전까진 청소년 대표 경력도 없었던 오재현이다.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지만, 오재현에게 만족은 없다. 여전히 훈련에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경기 또는 팀 훈련 시작에 앞서 꼭 지키는 루틴을 올여름에는 더 늘렸다. 계속 발전하려면 부족한 부분을 채워야 한다는 일념으로 개인 훈련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일본 전지훈련에서 현지 프로선수들과 경기를 치르면서 소득도 얻었다.
일본 가드들이 외국인 선수에 의존하지 않고 주도적으로 게임을 풀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품게 됐다.
오재현은 19일 "지난 시즌 전체적으로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였지만 여전히 모든 부분을 더 올려놓고 싶은 마음이 크다. 그래서 비시즌 훈련도 전체적으로 다 했다"고 말했다.
이어 "게임 리딩, 2대2 플레이, 슈팅, 수비 등 연습을 많이 했다"면서 "3점슛 성공률이 지난 시즌 32.3%로 나쁘지 않았는데, 대부분이 노마크 슛이었다. 2대2 상황, 속공에서 이어지는 3점슛 등을 더 넣을 수 있어야 팀이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해 훈련에 더 집중했다"고 덧붙였다.
훈련을 통해 슛에 재미도 붙였다. 슛이 성공하지 않아도 자신 있게 시도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노력파인 오재현은 "잘 안되면 더 훈련하면 된다"며 반복 훈련의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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