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함월루 보수공사 마무리…이달부터 재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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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가 함월루 목조 보수공사를 마치고 이달부터 재개방했다고 19일 밝혔다.
중구는 2015년 함월루 준공 후 10년이 됐고 함월루가 중구 9경에 선정되면서 방문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안전확보를 위해서 보수공사를 실시했다.
중구는 앞서 지난 2023년 함월루 지반조사 및 지반 침하 보강공사를 실시했다.
한편 함월루는 울산 중구 '9경' 가운데 하나로, 지역의 대표적인 야간 관광명소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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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가 함월루 목조 보수공사를 마치고 이달부터 재개방했다고 19일 밝혔다.
중구는 2015년 함월루 준공 후 10년이 됐고 함월루가 중구 9경에 선정되면서 방문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안전확보를 위해서 보수공사를 실시했다.
중구는 앞서 지난 2023년 함월루 지반조사 및 지반 침하 보강공사를 실시했다.
이어서 올해 5월부터 8월까지 함월루 목조 보수공사를 진행했다.
중구는 누각의 부식된 마루를 교체하고 청판을 재설치했다.
이와 함께 나무가 수축·팽창하는 것을 막기 위해 합성수지를 주입하는 등 귀틀 및 기둥 부분을 수지 처리하고 마루와 기둥, 난간, 계단 등을 새롭게 도색했다.
추가로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함월루 화장실 세면대를 새것으로 교체하고, 쉼터 바닥 투명막 씌우기(코팅) 작업을 실시했다.
한편 함월루는 울산 중구 ‘9경’ 가운데 하나로, 지역의 대표적인 야간 관광명소로 꼽힌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더욱 안전하고 쾌적해진 함월루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시원하게 탁 트인 전망과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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