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소속사 대표 싸이 칭찬, 대선배에게 인정받아 뿌듯"

정혜원 기자 2024. 9. 1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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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화사가 소속사 대표인 싸이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화사는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오(O)' 발매 기념 간담회에서 "싸이 오빠가 '너 진짜 잘해'라고 해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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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화사가 소속사 대표인 싸이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화사는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오(O)' 발매 기념 간담회에서 "싸이 오빠가 '너 진짜 잘해'라고 해줬다"고 말했다.

'오'는 화사의 긍정적인 애티튜드를 만나볼 수 있는 앨범이다. 화사는 앨범을 통해 자신이 그리고자 하는 유연한 세상을 보여주고자 한다.

타이틀곡 '나'를 비롯해 '로드', '화사', '이고', '오케이 넥스트', '저스트 원트 투 해브 썸 펀', '오'까지 총 7개의 곡이 담겼다.

이날 화사는 소속사 대표이자 선배 가수인 싸이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화사는 "오빠(싸이)는 빈말을 하시는 분이 아니다. 별로다 싶으면 표정이 좋지 않고, 진짜 가차없다. 대신에 좋으면 그게 표정이랑 모든 것에서 다 드러난다. 사실 오빠는 저한테 해주시는 말들은 심플하다. '너 진짜 잘해'라고 해준다"라며 "오빠는 저에게 대선배이신데 그런 분에게 인정받는 것 같아서 뿌듯하고, 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싸이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화사는 "이번 앨범 노래들은 오빠가 제일 마음에 들어하셨다. 저한테 '너 좋은 곡이 나온 것 같다'고 하면서 들려주셨다. 그래서 매사에 적극적이시고, 엄청난 애정을 쏟아주고 계신다"고 말했다.

'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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