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별로면 표정 안 좋은 싸이, 이번엔 '진짜 잘해'라고 응원" [스타현장]

여의도=이승훈 기자 2024. 9. 1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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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 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가 싸이를 향해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화사는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오(O)'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화사의 두 번째 미니앨범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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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여의도=이승훈 기자]
가수 화사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두 번째 미니앨범 ‘O'(오) 발매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NA’를 비롯해 ‘Road'(로드), ‘HWASA'(화사), ‘EGO'(이고), ‘OK NEXT'(오케이 넥스트), ‘just want to have some fun'(저스트 원트 투 해브 썸 펀), ‘O’ 등 7곡이 수록됐다. /2024.09.19 /사진=이동훈

걸 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가 싸이를 향해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화사는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오(O)'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화사는 선배 가수이자 소속사 피네이션의 수장인 싸이에게 들은 조언을 언급했다. 그는 "오빠는 빈말을 하는 사람이 아니다. 별로다 싶으면 표정이 별로 좋지 않다. 대신에 좋으면 표정이나 모든 것으로 드러난다. 온몸으로 느껴진다. 나에게 해주시는 말들은 심플하다. '너 진짜 잘해'라고 해주셨다. 대선배이신 분께 인정받은 것 같아서 너무 뿌듯하다. 더 원동력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화사는 타이틀곡 '나(NA)'를 처음 들은 싸이의 반응이 어땠는지 묻자 "오빠가 가장 마음에 들어 하셨다"면서 "'좋은 곡이 나온 것 같아'라면서 오빠가 나에게 들려주셨다. 매사에 적극적이시고 엄청난 애정을 쏟아주고 계신다"라고 이야기했다.

화사의 두 번째 미니앨범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여의도=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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