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대구·경북 전문대 최초 AI 번역 자막 서비스 운영

공정식 기자 2024. 9. 1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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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남이공대는 19일 대구·경북 전문대학 가운데 최초로 학습관리시스템(LMS)에 인공지능(AI) 자막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유학생과 성인학습자의 강의 이해도를 높이고,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60여 개의 다국어 자막과 큰 글씨 자막 서비스를 제공한다.

AI 자막 서비스는 한국어로 진행되는 강의를 듣는 외국인 유학생의 모국어 자막을 자동으로 생성해 수업의 질과 학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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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에 재학 중인 몽골 유학생과 미얀마 유학생이 각각 모국어로 온라인 강의를 듣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 영남이공대는 19일 대구·경북 전문대학 가운데 최초로 학습관리시스템(LMS)에 인공지능(AI) 자막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유학생과 성인학습자의 강의 이해도를 높이고,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60여 개의 다국어 자막과 큰 글씨 자막 서비스를 제공한다.

AI 자막 서비스는 한국어로 진행되는 강의를 듣는 외국인 유학생의 모국어 자막을 자동으로 생성해 수업의 질과 학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 서비스는 유학생이 선택하는 외국어를 강의 화면에 띄워주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언어를 선택해 학습할 수 있다.

영남이공대 측은 "성인학습자를 위해 한국어 자막을 큰 글씨로 제공하는 기능도 함께 도입해 성인학습자의 교육 만족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jsg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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