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신청사 국제 설계공모작 다음 달 11일 발표

이해용 2024. 9. 1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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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 신청사를 건립하기 위한 청사진이 다음 달 모습을 드러낸다.

19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 6월 진행한 현장 설명회에 40개 업체가 등록했고, 이들 업체는 최근 21개 팀을 만들어 설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는 2026년 상반기 춘천시 동내면 고은리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7층 내외 규모로 신청사 공사에 들어가 2029년 준공할 계획이다.

현재 신청사 건립을 위한 토지 보상은 절반 정도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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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설계 작품 접수 마감…"토지 보상 절반 진행"
강원도청 신청사 건립 부지인 춘천시 고은리 일원. [연합뉴스 자료 사진]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도청 신청사를 건립하기 위한 청사진이 다음 달 모습을 드러낸다.

19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 6월 진행한 현장 설명회에 40개 업체가 등록했고, 이들 업체는 최근 21개 팀을 만들어 설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는 설계 공모작품 접수를 마감하는 오는 24일 심사위원 7명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어 다음 달 7∼8일 심사를 거쳐 11일 최종 당선작을 도 홈페이지와 건축 행정 시스템 세움터에 게재할 예정이다.

도는 2026년 상반기 춘천시 동내면 고은리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7층 내외 규모로 신청사 공사에 들어가 2029년 준공할 계획이다.

현재 신청사 건립을 위한 토지 보상은 절반 정도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진태 지사는 "21개 팀에서 몇 개 작품이 들어올지는 알 수 없지만 최대한 투명하게 절차를 진행하겠다"며 "토지 보상은 절반 정도 협의가 완료돼 보상금을 지급했으며, 나머지도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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