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글로컬대학 선정 경북대-대구보건대와 협치 강화

우성덕 기자(wsd@mk.co.kr) 2024. 9. 1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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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교육부로부터 '글로컬대학'에 최종 선정된 경북대, 대구보건대와 협치를 강화한다.

대구시는 19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이들 대학과 함께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을 위해 '글로컬대학 거버넌스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은 '글로컬대학30'에 최종 선정된 경북대, 대구보건대의 글로컬대학 혁신 비전 달성을 위해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실행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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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대학 거버넌스 출범식
계획 이행에 공동 노력하기로
19일 대구시청에서 홍원화 경북대 총장, 홍준표 대구시장,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앞줄 왼쪽 다섯번째부터)이 ‘글로컬대학 거버넌스 출범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시)
대구시가 교육부로부터 ‘글로컬대학’에 최종 선정된 경북대, 대구보건대와 협치를 강화한다.

대구시는 19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이들 대학과 함께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을 위해 ‘글로컬대학 거버넌스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은 ‘글로컬대학30’에 최종 선정된 경북대, 대구보건대의 글로컬대학 혁신 비전 달성을 위해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실행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은 세계적 수준의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는 혁신 역량을 가진 비수도권 대학을 선정해 학교당 5년간 최대 100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에서는 글로컬대학을 신청한 전국 총 109개 대학 중 치열한 경쟁을 거쳐 경북대와 대구보건대가 최종 선정됐다.

대구시는 이들 대학과 함께 지자체와 대학 간 협력사업도 적극 발굴 지원하고 행정·재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글로컬대학 거버넌스 출범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든든한 발판이 마련됐다”며 “글로컬대학이 지역혁신의 원동력이 되어 지역과 산업을 살리고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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