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추방 주간, 국민들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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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여성인권진흥원(원장 신보라)은 19일부터 25일까지 '성매매 추방 주간'을 맞아 '성매매 없는 세상, 함께 걷는 발걸음에서 시작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정부는 지난 2015년부터 성매매 및 성매매 목적의 인신매매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해당 범죄 예방을 위해 매년 9월19~25일을 성매매 추방 주간으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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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특별법 시행 20주년 관련 포럼
국민 참여 인식 제고 '걷기 챌린지'도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여성인권진흥원(원장 신보라)은 19일부터 25일까지 ‘성매매 추방 주간’을 맞아 ‘성매매 없는 세상, 함께 걷는 발걸음에서 시작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정부는 지난 2015년부터 성매매 및 성매매 목적의 인신매매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해당 범죄 예방을 위해 매년 9월19~25일을 성매매 추방 주간으로 운영 중이다.
먼저 성매매특별법 시행 20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성매매 방지의 향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포럼이 24일 오후 2시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원혜욱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성매매특별법 시행 20년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한 이미정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명예 선임 연구위원의 기조 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어 송봉규 한세대 산업보안학과 교수의 성매매 실태조사를 통해 본 온라인 성매매 현황과 과제, 장임다혜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의 처벌 정책 20년의 성과와 향후 과제, 이하영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대표의 보호 정책 20년의 성과와 향후 과제 순으로 진행한다.
또 성매매 추방주간에는 성매매 방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국민 참여 행사가 열린다.
‘성매매 없는 세상을 향해 함께 걸어 나간다’는 주제를 담은 걷기 챌린지인 ‘도전! 발자국 챌린지’가 열린다. 폭력 없는 세상을 의미하는 주황색 옷을 입거나 물건을 가지고 7일 동안 1만 9250 걸음 이상 걸으면 된다.
신 원장은 “성매매 특별법 시행 이후, 성매매의 불법성에 대한 국민 공감대는 높아졌으나, 랜덤채팅앱을 활용한 아동·청소년 성착취 목적의 온라인 그루밍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성매매 추방주간을 통해 성매매 없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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