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 괴물 김민재, 역대 최다 장사 타이틀 수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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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씨름판에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2002년생으로 22세인 그는 영암군민속씨름단 소속으로 백두급(140㎏ 이하)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김민재는 2022년 6월 울산대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던 시절 민속씨름리그에 데뷔했다.
씨름의 전설 이만기는 천하장사 10회, 백두장사 18회, 한라장사 7회 등 총 35차례 꽃가마에 올랐으며 김민재는 단 76경기 만에 13차례 우승을 차지한 점에서 그 기록을 뛰어넘을 가능성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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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2022년 6월 울산대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던 시절 민속씨름리그에 데뷔했다. 당시 190㎝의 큰 키와 140㎏의 체중을 바탕으로 주특기인 들배지기를 앞세워 단오장사대회에서 백두장사에 올랐다. 같은 해 11월에는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서 천하장사 타이틀을 차지하며 씨름계에 큰 충격을 안겼다. 그는 1985년 이만기 이후 37년 만에 대학생 천하장사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김민재는 "올해에는 씨름하면 이만기보다 김민재가 떠오르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씨름의 전설 이만기는 천하장사 10회, 백두장사 18회, 한라장사 7회 등 총 35차례 꽃가마에 올랐으며 김민재는 단 76경기 만에 13차례 우승을 차지한 점에서 그 기록을 뛰어넘을 가능성이 충분하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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