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오징어게임2’ 깜짝 스포… “새로운 한국의 게임 볼 수 있을 것”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 포스터./넷플릭스 SNS

올해 12월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넷플릭스는 19일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돌아올 시간이 임박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2 스페셜 티저는 내일”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포스터를 게재했다. 포스터에는 초록색 저지를 입은 한 참가자가 분홍색 점프 수트를 입은 진행 요원에게 피를 흘리며 끌려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날 넷플릭스 계정에는 ‘오징어 게임’ 시즌 2에 출연하는 배우 이정재, 이병헌, 위하준이 출연하는 영상도 올라왔다. 이 영상에서 배우들은 “시즌2는 진행 요원들의 뒷 이야기” “시즌1에서 이정재가 분홍색으로 머리를 물들인 건 시즌2에서 주최 측이 될 거라는 암시” 등 시즌2의 전개를 예측하는 네티즌들의 댓글을 직접 읽고, 각자의 의견을 덧붙였다.

이병헌은 “재미있는 상상들이지만, 실제와 가깝지 않다”고 웃으며 “그래도 저는 대장이 좋다”고 했다. 이정재 또한 “모든 상상을 합친 것보다 시즌2가 더 재미있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이병헌은 “시즌 2에서 여러분들은 새로운 게임들을 많이 보실 수 있을거 예요. 하지만 한국의 게임입니다”라고 했다.

한편 ’오징어 게임’ 시즌2는 2024년 12월 26일 공개된다.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를 다룰 파이널 시즌은 2025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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