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굿파트너’ 인기 부담되지만 좋은 기운 이어받길”(지옥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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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가 전작 '굿파트너' 인기에 부담을 고백했다.
'굿파트너' 후속작 '지옥에서 온 판사'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박신혜 분)가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형사 한다온(김재영 분)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공존 사이다 액션 판타지다.
박신혜는 전작 '굿파트너' 인기에 부담감을 고백하며 "솔직히 정말 많이 부담된다. 안 된다고 하면 거짓말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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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이해정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가 전작 '굿파트너' 인기에 부담을 고백했다.
9월 19일 SBS 새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극본 조이수/연출 박진표/제작 스튜디오S)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MC 박경림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박진표 감독, 배우 박신혜, 김재영, 김인권, 김아영이 참석했다.
'굿파트너' 후속작 '지옥에서 온 판사'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박신혜 분)가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형사 한다온(김재영 분)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공존 사이다 액션 판타지다.
박신혜는 전작 '굿파트너' 인기에 부담감을 고백하며 "솔직히 정말 많이 부담된다. 안 된다고 하면 거짓말 같다"고 말했다.
데뷔작 '천국의 계단'을 시작으로 SBS와 인연이 많은 박신혜는 "제가 8년 만에 SBS에 복귀했는데 정말 SBS와 인연이 많다. 부담이 되는 건 사실이지만 전작의 좋은 기운을 이어받을 수 있으면 너무 좋을 것 같다"고 말하면서도 "사람 일이라는 게 제 마음처럼 되는 건 아니라서. 또 다양한 분들이 보시기 때문에 그 결과를 제가 어떻게 만들어낸다기보단 성적표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할 것 같다"고 생각을 밝혔다.
김재영은 "박신혜와 함께해서 작품 잘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내며 "신혜 씨가 기복이 없다. 감정적인 것도 없고 올곧아서 의지도 많이 했고 감정신이나 연기에 집중이 안 될 때 뒤에서 이야기해줄 때도 많고 많은 걸 배웠다"고 애정을 표했다. 이에 박신혜는 "좋은 파트너를 만나서 기복을 안 탔다. 김재영 씨가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지치지 않는 에너지를 보내줘서 저도 그걸 받아서 일한 것 같다"고 화답했다. 이어 "모든 배우들이 사랑스럽고 정말 많은 분들이 계셔서 촬영하는 내내 힘들다는 생각보단 피곤한데 다같이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지옥에서 온 판사'를 통해 얻고 싶은 수식어는 무엇일까. 평소 눈물 많은 캔디 역을 주로 맡아온 박신혜는 "다채로운 배우"를 언급하며 "워낙 캔디 이미지가 강해서 저를 바라보는 시선에 그 캐릭터가 기본으로 깔리더라. 그런데 이번에는 다채롭다는 느낌을 줄 수 있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아영은 '맑눈광'(맑은 눈의 광인)을 벗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김아영은 "지금까지 저를 알고 있던 수식어가 '맑눈광'이라면 이 드라마가 나간 후에는 살기 어린 광기, 살기가 느껴지는 광기를 가진 또 다른 눈이 수식어가 되면 좋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에 MC 박경림은 "이번에도 '광'이 들어간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서 마이크를 잡은 김인권은 "감독님이 호감 만들어주신다고 했으니 '호감' 얻고 싶다"고 말했고, 김재영은 "그냥 한다온 그 캐릭터 이름이 되면 좋겠다. 저도 박신헤의 남자가 될 거다"라고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MC 박경림이 "김탄 비켜"라고 박신혜 출연작 '상속자들' 속 상대 캐릭터 이름을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지옥에서 온 판사' 방송 시간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이며 오는 21일 오후 9시 50분에는 1회와 2회가 연속 방송된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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