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포스텍 제대로 붙는다…‘카포전’ 올해 승자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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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CH(포항공과대학교)과 KAIST의 미래 과학 리더들이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POSTECH에서 두뇌와 체력을 겨루는 치열한 대결을 펼친다.
홍사준 카포전 준비위원장(POSTECH 물리학과)은 "올해 모토인 'BLAST'처럼 강렬한 열기가 몰아치는 뜨거운 시간 속에서 두 대학 학생들이 승패를 떠나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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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POSTECH(포항공과대학교)과 KAIST의 미래 과학 리더들이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POSTECH에서 두뇌와 체력을 겨루는 치열한 대결을 펼친다. 올해의 승자는 누가 될지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AIST-POSTECH 학생대제전(이하 카포전)’은 두 대학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과학 및 스포츠 경기,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된 축제다. ‘사이언스 워(Science War)’라는 별칭으로도 알려져 있다.
카포전은 ▷과학경기 ▷e-스포츠 ▷운동경기로 나뉘며, 해킹대회와 인공지능 프로그래밍(AI), 과학 퀴즈, 리그오브레전드(LOL), 야구, 농구, 축구 등 총 7개 종목에서 두 대학이 맞붙는다. 특히, 이공계 특성화 대학답게 9시간 동안 펼쳐지는 ‘해킹대회’와 두 대학의 AI 설계 전략을 겨루는 ‘인공지능 프로그래밍’ 경기는 다른 대학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특별한 대결을 예고한다.
총 7개 종목 중 4개 이상에서 승리한 대학이 우승을 차지하며, 현재 KAIST가 통산 전적 11승 8패로 앞서고 있다. 올해 역시 두 대학의 접전이 예상되며,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워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또한 포스텍 홀딩스의 1000만원 후원으로 행사가 더욱 풍성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홍사준 카포전 준비위원장(POSTECH 물리학과)은 “올해 모토인 ‘BLAST’처럼 강렬한 열기가 몰아치는 뜨거운 시간 속에서 두 대학 학생들이 승패를 떠나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200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두 대학의 학생대제전은 개최 장소에 따라 명칭이 달라진다. 올해는 POSTECH에서 열려 ’카포전‘으로 불린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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