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기업 핵심 특허선점 기여”...특허청, 우수 심사관 65명·우수 심판관 6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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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국내 기업의 핵심 특허선점에 기여한 우수 심사관 65인과 우수 심판관 6인이 선정됐다.
특허청은 19일 오후 4시 10분 정부대전청사에서 2024년 상반기 우수 심사 및 심판 품질경연 시상식을 개최하고, 강한 지식재산권 창출에 기여한 우수 심사관과 우수 심판관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 우수 심사관과 심판관으로 선정된 이들은 이런 상황 속에서도 심사품질을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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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19일 오후 4시 10분 정부대전청사에서 2024년 상반기 우수 심사 및 심판 품질경연 시상식을 개최하고, 강한 지식재산권 창출에 기여한 우수 심사관과 우수 심판관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최근 첨단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한 특허출원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심사관수는 주요 선진국에 비해 부족한 실정이다. 특허청에 따르면 한국의 심사관 수는 980명이다. 이에 반해 중국은 1만 3704명, 미국은 8214명, 유럽은 3961명, 일본은 1662명으로 집계된다.
올 상반기 우수 심사관과 심판관으로 선정된 이들은 이런 상황 속에서도 심사품질을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비스상표심사과에서는 김환기 심사관이, 생활용품심사과에서는 이상호 심사관이 대표 우수 심사관으로 선정됐다. 인공지능빅데이터심사과는 이재원 심사관, 전기심사과는 임영훈 심사관, 이차전지소재심사과는 김선아 심사관, 자동차심사과는 이정혜 심사관, 반도체제조공정심사과는 정성용 심사관이 대표로 선정됐다. 우수 심판관에는 심판84부의 김종희 심판관이 최우수 심판관으로 선정됐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어려운 심사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심사업무에 최선을 다해 준 모든 심사관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시대를 맞아 지식재산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심사관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심사, 심판 품질 향상에 꾸준히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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