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티웨이항공 상용 노선에 지속가능항공유 공급

박지혁 기자 2024. 9. 1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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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이 19일 티웨이항공과 지속가능항공유(SAF) 상용 운항 공급 및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에쓰오일은 티웨이항공의 일본노선 상용 운항에 필요한 SAF와 향후 필요한 SAF 공급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달부터는 도쿄를 상용 운항하는 대한항공 여객기에도 직접 생산한 SAF를 주 1회 공급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SAF의 생산과 국제인증, 공급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에서 국내 정유사 중 앞선 행보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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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19일 서울 강서구 티웨이항공 훈련센터에서 정홍근(왼쪽) 티웨이항공 대표이사와 안종범 에쓰오일 마케팅총괄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항공유(SAF) 공급 업무협약(MOU)'을 진행했다. (사진 = 에쓰오일 제공) 2024.09.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에쓰오일이 19일 티웨이항공과 지속가능항공유(SAF) 상용 운항 공급 및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에쓰오일은 티웨이항공의 일본노선 상용 운항에 필요한 SAF와 향후 필요한 SAF 공급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에쓰오일은 올해 1월 국내 최초로 바이오 원료(폐식용유 등)를 정제 설비에서 처리(co-processing)해 4월 SAF 국제인증(ISCC CORSIA)을 획득했다.

이달부터는 도쿄를 상용 운항하는 대한항공 여객기에도 직접 생산한 SAF를 주 1회 공급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SAF의 생산과 국제인증, 공급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에서 국내 정유사 중 앞선 행보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CEO는 "전 세계적 탈탄소 흐름에 부응하고 자원순환 경제 구축에 기여하는 청정에너지 공급자로서 변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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