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28일 청년센터 '청담' 청년주간 특별 행사 연다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청년센터 '청담'에서 2024년 청년주간 특별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경제, 재테크,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청년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메인 프로그램 시작 전 오전 10시부터 라탄 공예 원데이 클래스가 열릴 예정이다. 라탄 공예는 요즘 청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취미 중 하나로 참가자들은 짧은 시간 안에 자신만의 라탄 작품을 만들어 볼 기회를 제공한다.

오후 1시부터는 진혜영 강사가 청년 경제와 재테크, 부동산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이 강의는 경제적 독립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테크와 부동산 관련 실질적인 팁들을 배울 수 있어 많은 청년들이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

오후 3시부터는 강원석 시인이 주최하는 힐링 콘서트 '너에게 전해주고 싶은 말'이 열린다. 강원석 시인은 감성적인 시와 노래를 통해 청년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달할 예정이다. 힐링콘서트는 스트레스로 지친 청년들에게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26일 오후 1시에는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우당탕탕 청도지' 운동회가 열린다. 참여자 50여 명이 4팀으로 나눠 풍선 기둥 세우기, 지네발 릴레이 등 다양한 종목에서 팀별 대항전을 펼치며, 레크레이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 간의 친목과 협력, 도전 정신을 높일 기회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년주간 행사가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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