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녹다'…용산구 28일 녹사평광장서 카페·빵집 '반짝가게'

정준영 2024. 9. 1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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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이태원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오는 28일 오후 2~6시 녹사평 광장에서 '달달녹다'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로 유명해진 관광명소 '녹사다리'(녹사평보도육교)를 배경으로 지역 내 유명 카페, 베이커리 9곳과 함께 반짝가게(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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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녹사평광장서 '달달녹다' 이벤트 [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이태원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오는 28일 오후 2~6시 녹사평 광장에서 '달달녹다'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달달녹다'는 '달달하게 녹사다리'의 준말이다.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로 유명해진 관광명소 '녹사다리'(녹사평보도육교)를 배경으로 지역 내 유명 카페, 베이커리 9곳과 함께 반짝가게(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커피, 음료, 빵, 디저트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다.

또 구는 커피박(커피 찌꺼기)을 활용한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과 핸드 드립, 드립백 만들기, 향미 평가 등 커피 강좌, 거리공연 등을 병행해 참가자들이 이태원을 즐길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박희영 구청장은 "이태원의 매력을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시설물 정비부터 행사까지 다양한 기획을 준비 중"이라며 "커피와 빵을 좋아한다면 이번 '달달녹다' 이벤트에 꼭 참여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산구 녹사평광장서 '달달녹다' 이벤트 [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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