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시비 말리다 뇌사 빠진 60대 아파트 경비원 끝내 사망

김광태 2024. 9. 19. 16: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파트 주민간의 주차 다툼을 말리다가 크게 다친 60대 경비원이 사건 발생 9일 만에 끝내 숨졌다.

19일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지난 10일 오후 3시께 부산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20대 A씨가 다른 차량 운전자와 싸우다가 이를 말리는 60대 경비원 B씨의 다리를 걸어 넘어뜨렸다.

이후 B씨는 뇌사 상태에 빠졌다가 지난 18일 숨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추가 조사를 벌인 뒤 혐의를 살인이나 상해치사로 변경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진경찰서[연합뉴스TV 제공]

아파트 주민간의 주차 다툼을 말리다가 크게 다친 60대 경비원이 사건 발생 9일 만에 끝내 숨졌다.

19일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지난 10일 오후 3시께 부산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20대 A씨가 다른 차량 운전자와 싸우다가 이를 말리는 60대 경비원 B씨의 다리를 걸어 넘어뜨렸다.

이후 B씨는 뇌사 상태에 빠졌다가 지난 18일 숨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추가 조사를 벌인 뒤 혐의를 살인이나 상해치사로 변경할 예정이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이날 오후 부산지법에서 열린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