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 자극' 추억의 충장축제…오는 10월 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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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을 주제로 한 국내 최대 규모의 거리축제로 자리매김한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오는 10월 2일부터 동구 금남로와 충장로 일원에서 닷새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지난 2004년 시작돼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는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충·장·발·光'을 주제로 광주 동구 금남로와 충장로, 5·18민주광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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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열광·정열·낭만 4개 테마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
추억을 주제로 한 국내 최대 규모의 거리축제로 자리매김한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오는 10월 2일부터 동구 금남로와 충장로 일원에서 닷새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지난 2004년 시작돼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는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충·장·발·光'을 주제로 광주 동구 금남로와 충장로, 5·18민주광장에서 개최된다.
앞서 광주 동구는 올해 주제를 지난해 주제였던 '충·장·발·光'을 사용해 열정·불꽃·대동을 키워드로 지난해 축제보다 더 구체화하기로 했다.
축제 테마는 △만남 △열광 △정열 △낭만 등 4개로 구성됐다.
5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충장축제는 새로운 추억을 만드는 축제를 목표로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됐다.
개막 기념식을 시작으로 추억감성 콘서트, 불금 발광 나이트, 파이어아트 퍼레이드, 폐막 기념식 순이다. 특히 파이어아트 퍼레이드는 축제 4일 차 행진의 날에 진행될 주요 행사다. 금남로 5가역을 시작으로 5·18 민주광장까지 무등산의 높이와 같은 1187m를 이동해 추억과 불을 소재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번 충장축제는 시민 중심 축제, 대동의 가치 구현이라는 방향성을 잡았다. 이번 축제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운영하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파이어아트 퍼레이드 2부 불나르다에서는 동구 내 13개 행정동 주민이 직접 제작한 기념비가 공개된다. 또 청년기획단 찐이와 조선대학교 K컬처공연·기획학과 충예기획단, 시민기획 프로그램 등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시민의 손으로 직접 기획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오는 10월 4일 열리는 '열정 댄스 나이트'에서는 DJ들의 디제잉을 통해 추억의 댄스음악을 들려줄 여정이다.
금남로 2가 추억의 테마거리는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청각· 촉각·시각·후각·미각 등 5개 카테고리별 '체험형 전시관'이 운영된다. 시민들은 '보고, 듣고, 향기를 맡고, 부딪히는' 등 오감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다.
금남로 3가에서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상추튀김과 주먹밥 등 추억의 맛을 대표하는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음식 부스가 들어설 예정이다.
제21회 광주 충장축제 김태욱 총감독은 "이번에는 다시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관점에서 광주 그 이상의 축제를 이제 만들어보자는 여러 고민 속에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면서 "올해는 이제 충장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려고 한다"고 말했다.
충장축제 이후로 즐길 수 있는 여러 축제도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아트광주24 △청춘문화누리터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양림골목비엔날레 등 기간 내내 풍성한 볼거리를 통해 광주를 즐길 수 있다.
임택 광주 동구청장은 "광주에서 열리는 여러 축제와 행사들과의 연계를 통해 꿀잼 도시 광주로 향하는 데 일조하고자 한다"면서 "충장축제를 비롯해 광주에 많은 즐거움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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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한영 기자 1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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