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전북서 7천281명 응급실 찾아…작년보다 10% 감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추석 연휴(14∼18일)에 전북에서 7천여명이 응급실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 기간 24시간 운영된 응급의료기관, 응급의료시설 20곳에 7천281명의 환자가 다녀갔다.
아울러 의료 공백으로 인해 우려됐던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는 보고되지 않았다는 게 전북도의 설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올해 추석 연휴(14∼18일)에 전북에서 7천여명이 응급실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 기간 24시간 운영된 응급의료기관, 응급의료시설 20곳에 7천281명의 환자가 다녀갔다.
이 중 958명은 119구급차로 이송됐다.
지난해 추석 연휴(8천124명)와 비교하면 약 10% 감소한 수치다.
일례로 전주 수병원은 다른 지역에서 이송된 손가락 절단 환자를 적극적으로 진료했으며 원광대학교병원에 배치된 닥터헬기는 중증외상환자를 긴급 이송해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고 전북도는 전했다.
아울러 의료 공백으로 인해 우려됐던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는 보고되지 않았다는 게 전북도의 설명이다.
황철호 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도내 응급실을 위·중증 환자들에게 양보해 준 도민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응급의료 체계를 보다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연합뉴스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YG 양현석, '고가시계 불법 반입' 부인 "국내에서 받아"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
- 노르웨이 어선 그물에 걸린 7800t 美 핵잠수함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