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타자 파워랭킹’ 홈런왕 저지, ‘9번 연속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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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타자 파워랭킹이 발표됐다.
'홈런왕' 애런 저지(32, 뉴욕 양키스)가 무려 9차례 연속 이 부문 정상에 올랐다.
이후 저지는 한 차례 공동 1위를 포함해 무려 9차례 연속 최고의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저지는 이날까지 시즌 150경기에서 타율 0.321와 53홈런 136타점 113득점 171안타, 출루율 0.455 OPS 1.144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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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타자 파워랭킹이 발표됐다. ‘홈런왕’ 애런 저지(32, 뉴욕 양키스)가 무려 9차례 연속 이 부문 정상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9일(이하 한국시각) 이번 시즌 13번째이자 마지막 타자 파워랭킹 TOP10을 공개했다.
이후 저지는 한 차례 공동 1위를 포함해 무려 9차례 연속 최고의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한 차례 공동 1위는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와 함께 차지했다.
저지는 이날까지 시즌 150경기에서 타율 0.321와 53홈런 136타점 113득점 171안타, 출루율 0.455 OPS 1.144 등을 기록했다.
비록 이달 초의 부진으로 자신의 2번째 60홈런은 어려워졌으나,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 수상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이어 2위 역시 지난 발표와 같다. 메이저리그 역대 최초 50홈런-50도루를 노리는 오타니가 차지했다. 오타니는 이날까지 48홈런-49도루를 기록했다.
계속해 3위~5위에는 바비 위트 주니어, 후안 소토, 요르단 알바레즈가 올랐다. 이들 역시 지난 발표에서의 순위와 같다.
계속해 6~10위에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브렌트 루커, 거너 헨더슨, 루이스 아라에즈, 로렌스 버틀러가 이름을 올렸다.
연고지 이전을 앞둔 약체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소속의 루커와 버틀러가 TOP10에 이름을 올린 것이 눈에 띈다.
지난 4월 초 발표된 첫 타자 파워랭킹과는 꽤나 다르다. 중복되는 이름은 소토, 위트 주니어, 오타니, 헨더슨 뿐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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