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충경로 도로 환경개선 막바지

전북CBS 최명국 기자 2024. 9. 1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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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 시내 중심도로인 충경로에 대한 도로 환경개선 공사가 막바지에 이르렀다.

전주시는 2022년부터 총 184억원을 들여 추진한 '충경로 도로환경 개선 사업'을 오는 10월 마무리한다고 19일 밝혔다.

가로등도 설치해 옛도심의 환경도 개선했다.

국승철 전주시 건설안전국장은 "전주를 찾는 모든 사람에게 즐거운 추석을 선하는 명품거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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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오거리~다가교사거리 포장
도로 환경개선 공사가 진행 중인 전주 충경로. 전주시 제공


전북 전주 시내 중심도로인 충경로에 대한 도로 환경개선 공사가 막바지에 이르렀다.

전주시는 2022년부터 총 184억원을 들여 추진한 '충경로 도로환경 개선 사업'을 오는 10월 마무리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병무청오거리부터 다가교사거리까지 약 1.2㎞ 구간을 걷고 싶은 길로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보도와 차도의 단차가 없는 광장 형태로 탈바꿈한 도로는 차도부의 경우 콘크리트 블록 포장을 통해 차열 효과를 높였다.

또 차량 제한속도를 기존 시속 50㎞에서 40㎞로 하향 조정해 안정성을 확보했다. 가로등도 설치해 옛도심의 환경도 개선했다. 시는 이달 말까지 인도 포장을 마치고, 다음달에 모든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국승철 전주시 건설안전국장은 "전주를 찾는 모든 사람에게 즐거운 추석을 선하는 명품거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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