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서 북한 쓰레기 풍선 여파로 화재… 인명피해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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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에서 북한의 대남쓰레기 풍선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19일 뉴스1에 따르면 성북소방서는 전날 서울 성북구 노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5월28일 이후 지속해서 쓰레기와 오물 등을 담은 풍선을 남측으로 날려 보내고 있다.
북한이 살포한 쓰레기 풍선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비닐을 태워 적재물이 떨어지게 하는 발열 타이머 장치가 작동해 종종 화재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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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뉴스1에 따르면 성북소방서는 전날 서울 성북구 노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불은 신고 접수 17분 만인 밤 9시47분 완전히 진화됐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밤 9시42분쯤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도착한 석관파출소 소속 유태종 경위가 순찰차에 탑재된 소화기로 화재를 초기에 진압했다. 화재로 인해 인근 수풀이 탔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북한은 지난 5월28일 이후 지속해서 쓰레기와 오물 등을 담은 풍선을 남측으로 날려 보내고 있다. 올들어 총 21번째 풍선을 날렸다.
북한이 살포한 쓰레기 풍선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비닐을 태워 적재물이 떨어지게 하는 발열 타이머 장치가 작동해 종종 화재로 이어지고 있다.
장동규 기자 jk3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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