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두번째 인생정원 문 연다...노인 인지건강 향상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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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조성해 화제를 모은 '인생정원'이 추가로 문을 연다.
하안복지관 내 인생정원은 활용도가 낮은 공간을 활용해 첫마중뜰, 기억산책길, 오감놀이터, 정원쉼터, 마음숲, 초록마루 등을 조성했다.
두번째 인생정원은 지역 어르신, 복지관 이용자, 복지관 관계자 등의 의견을 반영해 연내 디자인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 3월 공간을 조성한 뒤, 4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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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조성해 화제를 모은 '인생정원'이 추가로 문을 연다.
인생정원은 어르신 인지 건강 향상을 돕는 실내형 다감각 인지건강 친화공간이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5월 하안노인종합복지관에 조성해 운영 중인 인생정원의 운영 성과가 빼어나 소하노인종합복지관에 내년 6월까지 두번째 인생정원을 개소한다.
하안복지관 내 인생정원은 활용도가 낮은 공간을 활용해 첫마중뜰, 기억산책길, 오감놀이터, 정원쉼터, 마음숲, 초록마루 등을 조성했다. 2024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사업부문 최우수상과 2024 대한민국 공간복지대상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두번째 인생정원은 지역 어르신, 복지관 이용자, 복지관 관계자 등의 의견을 반영해 연내 디자인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 3월 공간을 조성한 뒤, 4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날 인생정원 사업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직원 공유회와 워크숍을 열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치매는 치명적이면서도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질병이라는 점에서 인지기능 장애에 대응하는 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며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인지건강 친화 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하는 등 공간복지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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