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국제문화포럼, 원년 행사 ‘서울한강아트페스타 2024’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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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문화포럼(회장 송수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아티스트들의 핀테크 플렛폼인 ㈜에버트레져(대표 조영린)가 25일부터 29일까지 닷새간 서울 성수동 (주)뉴로메카 사옥 내 '성수 스텔라'에서 미술 축제 '서울·한강아트페스타 2024'를 개최한다.
올해 원년으로 개최하는 '서울·한강아트페스타'는 "Beyond Boundaries Something New Awaits You!(경계 너머 새로운 것이 당신을 기다린다!)"라는 주제로, 미술계의 지속적인 변화와 성장 과정에서 '공감'과 '예술 향유'라는 아름다운 가치를 방해하는 경계들을 공론화하고 그 경계를 넘는 용기 있는 사람들의 커뮤니티로 준비했다는 게 포럼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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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한강아트페스타 2024’에는 모두 9명의 장애 작가와 50여 명의 비장애 작가들이 2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여 만든 예술 증권형 토큰의 발행 및 조각 투자가 가능한 기술로 특허 등록을 마치고 투자자들과 예술가들 사이의 간격을 좁혀 예술가들이 작품 활동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에버트레져의 작가들이 대거 참여해 한강아트페스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축제에 참여한 작가들의 작품은 프랑스 파리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주최 측은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프랑스 파리 15구 청사에서 진행되는 코리안 엑스포에서 서울 한강아트페스타에 참여한 작가들과 이들을 후원하는 메세나 기업들과의 협업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송수근 회장은 “올해를 원년으로 진행하는 서울한강아트페스타에서 장애인 예술가와 국내 콜렉터에 대해 묵직하고 유의미한 화두를 던지겠다. 미술 축제 등 미술 산업의 모델을 개발해 세계를 향한 한류의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박태해 기자 pth122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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