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4대종교 한마음 합창제…화합과 치유의 가을밤

고석중 기자 2024. 9. 1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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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오는 21일 오후 5시 '2024년 4대종교 한마음 합창제'가 열린다.

이 합창제는 불교, 천주교, 기독교, 원불교 등 4대 종교 대표 합창단이 출연해 시민 화합과 치유의 가을밤을 알리는 소리 축제다.

마지막은 4대종교 합창단이 연합해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를 부르며 '4대종교 한마음 합창제' 화합의 장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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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예술의전당서 불교-천주교-기독교-원불교 소리 축제
'2023년 4대종교 한마음 합창제' 기념사진 (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오는 21일 오후 5시 '2024년 4대종교 한마음 합창제'가 열린다.

이 합창제는 불교, 천주교, 기독교, 원불교 등 4대 종교 대표 합창단이 출연해 시민 화합과 치유의 가을밤을 알리는 소리 축제다.

여성 불자들로 구성된 '가릉빈가 합창단'은 ▲비천 ▲내님의 사랑 ▲무인도 등을 부른다. 이어 17개 성당의 단원으로 구성된 '가톨릭 익산지구 연합성가대'가 ▲성 프란치스코의 기도 ▲글로리아(Gloria) ▲걱정말아요 그대 등을 선보인다.

기독교에서는 80여명 참여하는 '드림합창단'이 ▲기뻐 찬양 주 하나님의 백성 ▲할레 할레 할레 ▲번짐 등을 공연한다.

원불교는 1978년 여성들로 시작한 '중앙원음 합창단'이 ▲사랑은 늘 도망가 ▲새벽기도 ▲봄바람에 달이 뜨면 등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마지막은 4대종교 합창단이 연합해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를 부르며 '4대종교 한마음 합창제' 화합의 장을 마무리 한다.

시 관계자는 "4대 종교가 하나가 돼 교류와 화합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많아지길 바란다"면서 "종교를 넘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화합을 이루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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