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학생 건강 증진 교육 컨설팅…"지원단 구성"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뉴시스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의 자기 주도적 건강 관리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보건교사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학생 건강 증진 교육 컨설팅 지원단'을 구성,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구성한 지원단은 컨설팅 희망 신청을 받아 오는 11월까지 해당 학교의 보건수업과 학생 건강 증진 정책사업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는 보건 수업 컨설팅은 ▲일상생활과 건강, 감염병 및 질병 예방·관리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 및 흡연·음주 예방, 사고 예방과 응급처치 등으로 진행된다.

또 정책사업은 ▲감염병 예방 관리, 건강한 체중 유지 관리, 건강 검사 관리, 흡연 예방 금연 실천 학교 운영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시력·구강 및 아토피 질환 예방관리, 보건실 운영 등이다.

특히 올해 2학기부터는 지역 선도 교사까지 컨설팅단에 참가해 학생 건강 증진 컨설팅이 필요한 학교에 언제든지 신속하고 편리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이날 지원단 및 지역 선도 교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서기 문예체건강과장은 "학교의 체계적 보건교육 운영과 학생 건강 증진 정책사업 활성화를 위해 현장지원단 및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면서 "컨설팅 지원단 및 지역 선도 교사의 역량을 강화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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