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추석 연휴 응급실·쓰레기 문제 대폭 감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춘천시는 추석 연휴(14∼18일) 우려했던 부족한 응급실 이용과 많은 쓰레기 배출로 빚어졌던 문제가 대폭 감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육동한 춘천시장은 연휴기간 운영한 의료기관에 감사의 편지를 보내고, 쓰레기 배출량을 줄여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연휴 기간 보여준 의료기관의 헌신과 춘천시민의 높은 시민 의식 덕분에 우려했던 응급실과 쓰레기 대란이 발생하지 않았다"며 "의료진과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쓰레기 배출량 감소…시 "의료진·시민 협조 감사"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는 추석 연휴(14∼18일) 우려했던 부족한 응급실 이용과 많은 쓰레기 배출로 빚어졌던 문제가 대폭 감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육동한 춘천시장은 연휴기간 운영한 의료기관에 감사의 편지를 보내고, 쓰레기 배출량을 줄여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연휴 기간 강원대병원, 한림대병원, 인성병원, 국군춘천병원 응급실 내원자는 하루 평균 222명이다.
지난해 추석 연휴 응급일 내원자 일일 평균인 280명보다 20.7%가 감소한 수치다.
춘천시는 추석 연휴 응급실 대란을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응급의료센터를 지난해 강원대와 한림대 2곳에서 올해는 인성병원과 국군춘천병원을 추가, 4곳으로 확대했다.
여기에 연휴 중 문을 여는 당직 병의원과 약국을 71곳에서 222곳으로 대폭 늘렸다.
이와 함께 매년 명절 기간 문제가 됐던 쓰레기 배출 문제도 큰 민원이 발생하지 않았다.
올해 처음 시행한 연휴 첫날 특별수거 등의 대책으로 쓰레기 적치를 효과적으로 줄였다는 게 춘천시의 설명이다.
실제로 연휴 기간 시청 당직실에 접수된 169건의 민원 가운데 생활 쓰레기 관련 민원은 13건에 불과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연휴 기간 보여준 의료기관의 헌신과 춘천시민의 높은 시민 의식 덕분에 우려했던 응급실과 쓰레기 대란이 발생하지 않았다"며 "의료진과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ha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수행원에 책임 전가"(종합) | 연합뉴스
- 영장실질심사 출석 명태균 "김영선 세비 절반, 대여금 받았을뿐"(종합)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 | 연합뉴스
- "마약 투약 자수" 방송인, 필리핀서 귀국하자마자 경찰 조사 | 연합뉴스
- 무인카페 비밀번호로 음료 1천번 무단 취식한 10대들…경찰 수사 | 연합뉴스
- "초등 저학년생에 음란물 시청 강요"…초등생 3명 경찰 조사 | 연합뉴스
- 지하주차장서 '충전 중' 벤츠 전기차 화재…주민 수십명 대피(종합)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