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기업과 기관 윈윈 '나라장터 상생세일'

박계교 기자 2024. 9. 1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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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이 23일부터 내달 11일까지 3주간 조달기업과 수요기관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2024년 하반기 나라장터 상생세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권혁재 구매사업국장은 "나라장터 상생세일은 조달기업에게 단기간 대규모 판매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수요기관에게는 예산절감 기회를 제공하여 기업과 기관이 서로 윈윈하는 행사"라며 "공공구매력을 바탕으로 내수경기를 진작하고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조달기업과 수요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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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내달 11일까지 3주간 개최
조달기업 판로개척, 수요기관 예산절감
조달청이 23일부터 내달 11일까지 3주간 조달기업과 수요기관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2024년 하반기 나라장터 상생세일'을 개최한다. 조달청 제공

조달청이 23일부터 내달 11일까지 3주간 조달기업과 수요기관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2024년 하반기 나라장터 상생세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조달청에 따르면 580개 조달기업이 참여하는 나라장터 상생세일'은 사무용 가구, 전자제품, 도로·시설자재, 주방기구 등 1만 6086개 상품이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489개사, 9753개 상품 대비 각각 18.6%, 64.9% 증가한 규모다.

참여 상품들의 평균 할인율은 9.2%다. 5% 이상-10% 이하 상품이 1만 305개(64.1%)로 비중이 가장 크다. 특히 학교 등에서 수요가 많은 노트북의 경우 평균 22.1%, 최대 45.5%까지 할인 판매한다.

조달청은 7만여 개 수요기관에 할인상품 안내서(온라인 카탈로그)를 배포하고, SNS를 통한 퀴즈이벤트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지난 모집 기간에 참가 신청을 놓친 조달기업을 위해 내달 1일까지 추가로 신청을 받고 있다.

권혁재 구매사업국장은 "나라장터 상생세일은 조달기업에게 단기간 대규모 판매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수요기관에게는 예산절감 기회를 제공하여 기업과 기관이 서로 윈윈하는 행사"라며 "공공구매력을 바탕으로 내수경기를 진작하고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조달기업과 수요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라장터 상생세일'은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된 업체 중 참여의사를 밝힌 업체의 제품을 공공기관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로 상·하반기 연 2회 운영된다. 올해 상반기에 실시한 나라장터 상생세일을 통해 조달기업은 총 438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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