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닷새간 대구서 하루 평균 1794건 '119' 신고

남승렬 기자 2024. 9. 1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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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기간 대구에서 하루 평균 1800건에 가까운 119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 닷새 동안 119 신고는 총 8968건, 일 평균 1794건으로 전년(1728건) 대비 66건 증가했다.

연휴 기간 일일 평균 화재출동 신고는 전년 30건에서 21건으로 9건(30%) 감소했으나 구조·생활안전 신고는 94건에서 130건으로 36건(3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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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기간 대구에서 하루 평균 1800건에 가까운 119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대구소방안전본부 청사.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추석 연휴 기간 대구에서 하루 평균 1800건에 가까운 119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 닷새 동안 119 신고는 총 8968건, 일 평균 1794건으로 전년(1728건) 대비 66건 증가했다.

구급 상담은 연휴 기간 평균 545건으로, 지난해(272건)보다 100%(273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 유형별로는 병원·약국 안내와 응급처치 지도 등 구급 상담이 2725건(30.4%)으로 가장 많았고, 구급신고 2021건(22.5%), 구조·생활안전신고 653건(7.3%), 화재 출동 105건(1.2%) 순이었다.

연휴 기간 일일 평균 화재출동 신고는 전년 30건에서 21건으로 9건(30%) 감소했으나 구조·생활안전 신고는 94건에서 130건으로 36건(38%) 증가했다. 또 구급 신고는 407건에서 404건으로 3건(0.7%) 줄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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