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관아에서 전통 혼례를'…시, 연말까지 신혼부부 지원

김동민 2024. 9. 19. 15: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밀양시는 결혼을 앞둔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전통 혼례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전통 혼례 문화를 보전·전승하고 다문화 및 저소득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려고 이런 지원에 나선다.

혼례식장은 밀양 관아(조선시대 행정업무를 보던 곳)로, 혼례복, 방명록, 꽃장식, 인건비, 초례상 차림(기본) 등 100만원 내에서 비용을 지원한다.

날짜와 시간이 겹치는 경우는 다문화·저소득 가구에 우선 지원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밀양 관아 전통 혼례 [경남 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밀양시는 결혼을 앞둔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전통 혼례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전통 혼례 문화를 보전·전승하고 다문화 및 저소득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려고 이런 지원에 나선다.

혼례식장은 밀양 관아(조선시대 행정업무를 보던 곳)로, 혼례복, 방명록, 꽃장식, 인건비, 초례상 차림(기본) 등 100만원 내에서 비용을 지원한다.

전통 혼례 지원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날짜와 시간이 겹치는 경우는 다문화·저소득 가구에 우선 지원된다.

지원 기간은 오는 12월 10일까지다.

신청 및 문의는 밀양문화원(☎055-354-3009)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예비부부가 한국의 미를 담은 전통 혼례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mag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