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민주 특검법 강행 시도에 본회의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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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민주당이 특검법 등 처리를 위해 본회의를 소집한 것을 두고, 회의장을 강탈한 민주당의 의원총회에 불과하다며 본회의 참석을 거부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당초 무제한 토론으로 대응하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논의 끝에 진행하지 않기로 했고, 대신 배준영 의원 등 일부 의원이 본회의 안건 상정 때 회의장에 들어가 반대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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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민주당이 특검법 등 처리를 위해 본회의를 소집한 것을 두고, 회의장을 강탈한 민주당의 의원총회에 불과하다며 본회의 참석을 거부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의원총회 뒤 진행된 규탄대회에서 거대야당이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민생을 위해 협치하라는 국민 명령을 거부한 채 정기국회를 정쟁의 늪으로 밀어붙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당장 오늘 처리하겠다는 안건들도 상임위 단계에서부터 여당과 정부 반대에도 강행 처리한 정쟁용 좀비 악법이라며, 민주당도 법안 처리가 대통령 재의요구 행사와 재표결, 폐기의 전철을 밟을 것을 모르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당초 무제한 토론으로 대응하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논의 끝에 진행하지 않기로 했고, 대신 배준영 의원 등 일부 의원이 본회의 안건 상정 때 회의장에 들어가 반대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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