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소식]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신청 추가 접수

양지웅 2024. 9. 1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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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은 발암물질인 석면을 포함해 주민 건강을 위협하는 슬레이트를 안전하게 처리하고자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8억5천여만원을 들여 건물 163동의 슬레이트 지붕 철거를 지원할 계획이다.

철원군은 미세먼지 저감과 산불 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처리 지원단은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3일까지 신청 농가를 돌며 영농 부산물을 현장에서 파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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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레이트 지붕 [연합뉴스 자료사진]

(철원=연합뉴스) 철원군은 발암물질인 석면을 포함해 주민 건강을 위협하는 슬레이트를 안전하게 처리하고자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8억5천여만원을 들여 건물 163동의 슬레이트 지붕 철거를 지원할 계획이다.

철거를 희망하면 건축물 사진, 위치도를 첨부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내달 20일까지 소재지 읍면 담당 부서를 방문하면 된다.

주택은 1동당 352만원, 비주택은 철거 면적 200㎡까지 철거·처리비를 최대 540원까지 지원한다. 초과 금액은 건축물 소유자가 부담해야 한다.

철원의 선물, 오대꽃밥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정 [철원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철원군, 고석정 꽃밭 내 철원미(米)술관 전시회 운영

(철원=연합뉴스) 철원군은 고석정 꽃밭 가을철 개장 기간 중 행사장 내 철원미(米)술관에서 내달 31일까지 '철원의 선물, 오대꽃밥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정'을 주제로 지역 먹거리와 특산물을 소개하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철원의 대표 특산물인 오대쌀, 고추냉이, 파프리카, 토마토, 사과, 돼지고기로 만든 다양한 메뉴를 사진과 영상 등으로 소개한다.

주말과 휴일에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운영해 철원사랑상품권, 철원 오대꽃밥 소포장 쌀 등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권정찬 농업유통과장은 19일 "아름다운 고석정 꽃밭을 구경하며 철원 대표 음식 오대꽃밥도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식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과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들깨 탈곡 [연합뉴스 자료사진]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 지원사업 추진…내달 18일까지 신청

(철원=연합뉴스) 철원군은 미세먼지 저감과 산불 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업 신청은 내달 18일까지 받으며 희망하는 농업인은 읍면 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처리 지원단은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3일까지 신청 농가를 돌며 영농 부산물을 현장에서 파쇄할 계획이다.

다만 바이러스성 병해를 옮기기 쉬운 사과, 배, 고추, 토마토, 파프리카 등은 파쇄를 지원하지 않는다.

파쇄를 지원받는 농가는 끈, 비닐 등의 영농폐기물과 분리한 영농부산물을 50㎝∼1m가량 높이로 쌓아 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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