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세명기독병원, 재관류 치료 뇌졸중센터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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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세명기독병원이 최근 대한뇌졸중학회로부터 '재관류 치료 뇌졸중센터'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뇌졸중학회는 2021년부터 다양한 뇌졸중 치료를 위해 '뇌졸중센터'와 '재관류 치료 뇌졸중센터'의 2단계로 인증 평가를 확대했다.
재관류 치료 뇌졸중센터 인증 획득은 급성기 뇌졸중 치료 때 해당 시술을 할 수 있다는 것.
세명기독병원은 재관류 치료 뇌졸중센터 기준에 맞춰 시설·인력·운영 체계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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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7월 말까지 3년 유효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항세명기독병원이 최근 대한뇌졸중학회로부터 ‘재관류 치료 뇌졸중센터’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뇌졸중학회는 지난 2018년부터 전국 어디서나 뇌졸중 환자가 발생해도 신속하게 최적의 진료를 할 수 있는 뇌졸중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뇌졸중센터 인증'을 하고 있다.
대한뇌졸중학회는 2021년부터 다양한 뇌졸중 치료를 위해 ‘뇌졸중센터’와 ‘재관류 치료 뇌졸중센터’의 2단계로 인증 평가를 확대했다.
재관류 치료는 급성 뇌경색 환자에게 혈전 용해제를 사용해 혈전을 녹이거나, 기구를 뇌혈관에 삽입해 혈전을 제거하는 시술이다.
재관류 치료 뇌졸중센터 인증 획득은 급성기 뇌졸중 치료 때 해당 시술을 할 수 있다는 것.
인증은 2024년 7월15일에 진행된 심사 결과로 유효 기간은 2024년 8월1일부터 2027년 7월31일까지 3년간이다.
세명기독병원은 재관류 치료 뇌졸중센터 기준에 맞춰 시설·인력·운영 체계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조상희 뇌병원장은 “급성기 뇌졸중은 골든 타임이 중요하다. 골든 타임 내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양질의 치료 프로세스를 적용해 환자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뇌병원은 신경과 전문의 4명과 신경외과 전문의 5명으로 진료를 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6회 연속 1등급을 받는 등 지역의 뇌 질환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j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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