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조영재 “만기 전역” 약속 지켜

김창금 기자 2024. 9. 1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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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조영재(25)가 19일 전역했다.

조영재는 지난달 5일 프랑스 샤토루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사격 25m 속사권총에서 은메달을 땄다.

조영재는 올림픽 메달을 딴 뒤 인터뷰에서, "만기 전역까지 한 달 조금 넘게 남았다. 부대에서 동기들과 같이 시간 보내면서 마무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은 파리올림픽에서 2012년 런던 대회(금메달 3개, 은메달 2개)의 성적을 뛰어 넘어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를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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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만기 제대한 파리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조영재. 국군체육부대 제공

파리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조영재(25)가 19일 전역했다.

조영재는 지난달 5일 프랑스 샤토루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사격 25m 속사권총에서 은메달을 땄다.

한국 올림픽 사상 속사권총에서 나온 첫 메달의 주인공이었다. 이로써 조기 전역 요건을 갖췄지만, 조영재는 만기를 채운 뒤 이날 전역신고를 했다.

조영재는 올림픽 메달을 딴 뒤 인터뷰에서, “만기 전역까지 한 달 조금 넘게 남았다. 부대에서 동기들과 같이 시간 보내면서 마무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은 파리올림픽에서 2012년 런던 대회(금메달 3개, 은메달 2개)의 성적을 뛰어 넘어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를 수확했다. 조영재는 한국 메달 행진의 막바지 주자로 나서 값진 은메달을 추가했다.

조영재는 다음 달 경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 고향인 전라남도 대표팀 소속으로 출전하고, 내년 초 원소속팀인 경기도청에 복귀할 예정이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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