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에서 온 판사’ 김재영 “나보다 체력 좋은 박신혜, 의지 많이 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2024. 9. 1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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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서 온 판사' 김재영이 촬영을 하며 박신혜에게 의지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2시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에서는 SBS 새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박진표 PD, 박신혜, 김재영, 김인권, 김아영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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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서 온 판사’. 사진l유용석 기자
‘지옥에서 온 판사’ 김재영이 촬영을 하며 박신혜에게 의지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2시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에서는 SBS 새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박진표 PD, 박신혜, 김재영, 김인권, 김아영이 참석했다.

이날 김재영은 박신혜와 호흡이 어땠냐는 질문에 “동생이지만 선배라 많이 의지했다. 동생이라 제가 챙겨줬어야 하는데, 감정신에 집중이 안될 때 박신혜가 뒤에 와서 이야기를 해주기도 했다. 또 박신혜가 저보다 체력이 좋아서 그런 모습을 보면서 꿋꿋하게 촬영했다”라고 답했다.

이에 박신혜는 “제가 기복을 타지 않았던 것은 너무 좋은 파트너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김재영이 체력적으로 힘들었다고 했는데, 사실 스태프, 배우들에게 지치지 않는 에너지를 나눠줬다. 저도 그 에너지를 받아서 융화돼서 촬영을 잘 할 수 있지 않았나 싶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지옥에서 온 판사’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박신혜 분)가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형사 한다온(김재영 분)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공존 사이다 액션 판타지다. 오는 2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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