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상생·발전" 대구 남구-미 육군, 한미 친선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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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남구는 지역 내 미군기지 캠프워커에서 미 육군 대구기지사령부와 '2024 한미 친선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의회는 지난 2020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잠정 중단된 이후 5년만에 개최된 것으로 남구청장, 남부경찰서장, 중부소방서장, 미 육군 대구기지 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소통의 창구인 한미친선협의회가 자주 개최돼 함께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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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남구는 지역 내 미군기지 캠프워커에서 미 육군 대구기지사령부와 '2024 한미 친선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의회는 지난 2020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잠정 중단된 이후 5년만에 개최된 것으로 남구청장, 남부경찰서장, 중부소방서장, 미 육군 대구기지 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한국 측은 ▲3차 순환도로 완전 개통을 위한 서편도로 부지반환의 전향적 검토 ▲캠프워커 4번 게이트의 계속적 이용 ▲소음·골프공 등 빈발 민원의 적극 해소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미군 측에서는 3차순환도로의 완전 개통을 위해 세부적인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는 등 안건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소통의 창구인 한미친선협의회가 자주 개최돼 함께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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