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튀김로봇 도입에 전교조 의혹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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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용 튀김 로봇의 학교 배치를 두고 전교조가 도입 과정에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전북자치도교육청은 "급식 종사자의 건강을 지키고 노동 강도를 줄여주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최근 학교급식형 튀김 로봇 1대를 업체로부터 기증 받아 전주 만성중에서 시범 운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전교조는 지난 10일 성명에서 "이해 당사자 의견이 배제된 도입 과정이 석연치 않다"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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