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엔저·해외투자자 매수 등으로 큰 폭 상승…닛케이지수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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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일본 증시의 대표 지수인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큰 폭으로 상승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75.16포인트(2.13%) 상승한 3만7155.33으로 거래를 마쳤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445.91포인트(1.90%) 오른 2만3898.19로 장을 마감했다.
소프트뱅크그룹(SBG) 등 지수 기여도가 높은 종목이 일제히 상승해 닛케이지수의 상승폭은 오전 한때 1000포인트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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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19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일본 증시의 대표 지수인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큰 폭으로 상승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75.16포인트(2.13%) 상승한 3만7155.33으로 거래를 마쳤다.
도쿄증권 주가지수(TOPIX)는 전장에 비해 51.50포인트(2.01%) 뛴 2616.87로 폐장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445.91포인트(1.90%) 오른 2만3898.19로 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닛케이지수가 3만7000대에 장을 마감한 것은 지난 4일(3만7047) 이후 약 2주 만이다.
엔화 약세를 배경으로 단기 해외 투자자에 의한 주가지수선물 매수가 간헐적으로 유입돼 닛케이지수를 밀어 올렸다. 소프트뱅크그룹(SBG) 등 지수 기여도가 높은 종목이 일제히 상승해 닛케이지수의 상승폭은 오전 한때 1000포인트를 넘었다.
그 후에는 엔화 가치의 하락이 주춤해지면서 대기 매물이 상한가를 억제했지만,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장을 마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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