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2024 두바이 ITS 세계총회’에서 수원 ITS 아태총회 홍보

오민주 기자 2024. 9. 1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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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2024 두바이 ITS 세계총회'에 참가해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를 홍보했다.

19일 수원시에 따르면 김현수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수원시 대표단은 지난 16일부터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24 두바이 ITS 세계총회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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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제1부시장(왼쪽 2번째)이 ‘2024 두바이 ITS 세계총회’에서 열린 회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수원특례시 제공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2024 두바이 ITS 세계총회’에 참가해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를 홍보했다.

19일 수원시에 따르면 김현수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수원시 대표단은 지난 16일부터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24 두바이 ITS 세계총회에 참가했다. ‘ITS가 주도하는 이동성(Mobility Driven by ITS)’을 주제로 오는 20일까지 열리는 이번 총회에는 100개국에서 2만명 이상 참여했다.

수원시 대표단은 한국관 내에서 수원 홍보관을 운영해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를 알렸다. 이들은 수원 ITS 아태총회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소개하고, 전시부스 참가·논문접수 등도 안내했다. 또 개·폐회식, 기술시찰 등 공식 일정에 참석해 총회 운영 상황을 꼼꼼하게 살펴보며 수원시의 ITS 현황, 문화·관광도 소개했다.

이와 함께 대표단은 인도·뉴질랜드·미국 등 7개국 대표단과 회담하며 수원 ITS 아태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이번 두바이 ITS 세계총회에 참가하며 도시의 색깔을 얼마만큼 잘 보여주는지가 성공의 열쇠라는 것을 체험했다”며 “2025 수원 ITS 아태총회까지 남은 8개월간 조직위원회를 중심으로 행사를 내실 있게 준비하고, 아태지역에 수원의 도시브랜드가 각인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와 수원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는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도시(Hyper-Connected Cities by ITS)’를 주제로 내년 5월28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와 수원시 일원에서 열린다.

오민주 기자 democracy55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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