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윤 과기1차관 "출연연 덕분에 역대 최대 규모 R&D 예산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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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정부 출연연구기관의 노력 덕분에 내년도 정부 R&D(연구개발) 예산을 최대 규모로 편성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 차관은 "국가 역량 결집 거점이라는 정책 방향에 출연연 연구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좋은 과제들을 발굴해 준 덕분에 역대 최대 규모의 R&D 예산이 편성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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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정부 R&D 예산 11.8% 증액된 29.7조…출연연 예산 2.2조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정부 출연연구기관의 노력 덕분에 내년도 정부 R&D(연구개발) 예산을 최대 규모로 편성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 차관은 19일 대덕테크비즈센터에서 출연연과학기술인협의회총연합회(연총) 문성모 회장 및 임원들과 만나 정부의 2025년도 예산 투자방향과 정부의 출연연 지원·육성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만남은 출연연 연구현장의 적극적인 참여와 변화 노력 덕분에 출연연 예산이 역대 최대로 편성됐음을 알리고 향후에도 현장 연구자들의 주도적인 변화를 요청하고자 이뤄졌다. 연총은 1999년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박사급 중진 연구원 등 약 2600명으로 구성된 대표적인 출연연 연구자 협의체다. 이 차관과는 지난 5월 소통 이후 두 번째 공식 만남을 갖게 됐다.
과기정통부는 2025년도 정부R&D 예산안에 그간 누적된 비효율을 걷어내고 선도형 생태계로 나아가고자 하는 정책 방향을 적용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예타 폐지·혁신도전형 지원체계 도입·글로벌 R&D 제도 개선 등을 반영해 올해 대비 11.8% 증액된 29조700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출연연 예산 역시 역대 최대규모인 2조2500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올해 도입돼 기관 간 칸막이를 넘어 개방형 협력 거점으로 출연연의 도약 가능성을 보여준 글로벌TOP 전략연구단 지원사업 예산은 올해 대비 83% 증액된 1833억원이 편성됐다.
주요사업비 역시 기관 간 협력을 통해 단일 기관이 해결하기 어려운 재난 등에 대응하는 융합형 기본사업 지원을 강화하는 등 9990억원으로 올해 대비 20.8% 증액됐다.
이 차관은 "국가 역량 결집 거점이라는 정책 방향에 출연연 연구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좋은 과제들을 발굴해 준 덕분에 역대 최대 규모의 R&D 예산이 편성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출연연이 다시금 우리R&D 생태계 주역으로 부상하는 본격적인 변화는 이제 시작되고 있다"며 "이를 위해서 연구자 분들부터 옆자리 연구자와 행정원에서부터 다른 출연연구성원, 기업, 대학, 정부와 소통·협력하고 우리 사회에서 출연연과 연구자의 역할을 찾아가는 노력에 앞장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yh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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