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에 해외 첫 택견전수관 개관…충주시, 택견 세계화 쾌거

한준성 2024. 9. 19. 15: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충주시는 폴란드 그단스크시에 첫 택견 해외전수관이 개관한다고 19일 밝혔다.

택견 해외전수관 개관은 조길형 충주시장 재임 이후 지속적으로 벌여온 택견 세계화 사업의 쾌거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지난해 8월 알렉산드라 둘키에비츠 그단스크 시장이 충주시를 방문해 충주시장을 그단스크로 초청한 것에 대한 화답"이라며 "앞으로도 세계 곳곳에 택견 전수관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택견 세계화 사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충주시는 폴란드 그단스크시에 첫 택견 해외전수관이 개관한다고 19일 밝혔다.

택견 해외전수관 개관은 조길형 충주시장 재임 이후 지속적으로 벌여온 택견 세계화 사업의 쾌거다.

시는 지난 2019년 9월 변승진 택견 해외 홍보대사를 폴란드에 파견, 4년간 지속적으로 현지 교육과 보급활동을 진행했다.

폴란드 그단스크시 택견 해외전수관 내부 모습. [사진=충주시]

폴란드 그단스크 해외 택견전수관은 양 도시 간 우호적인 문화 교류 관계를 바탕으로, 그단스크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시 소유 건물(98㎡)에 마련됐다.

이곳은 앞으로 택견수업, 유럽 지역 택견 지도자 교육, 택견 체험 교실 운영에 활용되고, 장기적으로는 한국 전통문화 교류의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개관식은 오는 23일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그단스크시 관계자와 현지 택견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조 시장은 개관식 참석 등을 위해 21일부터 5박7일 일정으로 폴란드를 방문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지난해 8월 알렉산드라 둘키에비츠 그단스크 시장이 충주시를 방문해 충주시장을 그단스크로 초청한 것에 대한 화답”이라며 “앞으로도 세계 곳곳에 택견 전수관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택견 세계화 사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