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 12월 교토국제고서 ‘우승 축하 기념’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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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이 오는 12월 17일 재일 한국계 민족학교 교토국제고에서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우승을 축하하는 기념 공연을 개최합니다.
소속사 FX솔루션은 "가수 김장훈의 첫 일본 공연"이며, 이번 공연에는 교토국제고 학생들과 가족들, 지역 인사, 교토국제고 후원인들이 함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교토국제고는 지난달 일본 최대 고교 스포츠 행사인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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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이 오는 12월 17일 재일 한국계 민족학교 교토국제고에서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우승을 축하하는 기념 공연을 개최합니다.
소속사 FX솔루션은 “가수 김장훈의 첫 일본 공연”이며, 이번 공연에는 교토국제고 학생들과 가족들, 지역 인사, 교토국제고 후원인들이 함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교토국제고는 지난달 일본 최대 고교 스포츠 행사인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선수들은 우승 직후 시상식에서 한국어 교가를 불렀고, 이 모습이 NHK를 통해 일본 전역에 생중계됐습니다.
김장훈은 당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NHK 방송에 ‘동해바다’라는 가사가 나오는데 감회가 독특했다”며, “개인적으로 살아온 모든 삶의 스포츠 사건 가운데 가장 충격적이고 감동적인 소식”이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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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성 기자 (news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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