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변동금리 기준 코픽스 또 내려…석달째 하락

CBS노컷뉴스 최인수 기자 2024. 9. 1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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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또 내렸다.

19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8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36%로, 한달 전보다 0.06%포인트 내렸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전월대비 0.02%p 하락한 3.67%로 집계됐다.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기타 예수금, 기타 차입금과 결제성자금 등이 추가로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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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취급액기준 COFIX(8월중 신규취급액기준)는 3.36%로 전월대비 0.06%p 하락
잔액기준 COFIX(8월말 잔액기준)는 3.67%로 전월대비 0.02%p 하락
신 잔액기준 COFIX(8월말 잔액기준)는 3.14%로 전월대비 0.01%p 하락
8월 기준 코픽스. 은행연합회 제공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또 내렸다. 석달째 하락이다.

19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8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36%로, 한달 전보다 0.06%포인트 내렸다. 앞서 지난 5월 잠깐 올랐다가 6월부터 이어온 하락세가 계속되는 것이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전월대비 0.02%p 하락한 3.67%로 집계됐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의 변동이 반영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다.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와 잔액기준 코픽스에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 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 및 전환사채 제외)가 포함된다.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3.14%로 0.01%p 낮아졌다.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기타 예수금, 기타 차입금과 결제성자금 등이 추가로 반영된다.

시중은행들은 20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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