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미연, 22일 프로축구 인천 홈경기서 시축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미연이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를 방문한다.

19일 인천 구단에 따르면 미연은 오는 22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과 울산 HD와 ‘하나은행 K리그 1 2024’ 31라운드 시축자로 나선다. 인천 서구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낸 미연은 경기 전 인천을 위한 승리 기원 메시지를 전한 뒤 시축할 예정이다.

인천 구단은 미연의 시축과 더불어 다채로운 이벤트로 홈경기를 꾸밀 계획이다. 북쪽 광장에선 인천 구단의 대학생 마케터 ‘스포일러’가 ‘파랑검정 입단테스트’를 콘셉트로 T-BOX 터치 게임 등 체험형 현장 부스 이벤트를 운영한다.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하는 기후환경 체험 부스에선 이벤트에 참여하고 친환경 치약 및 비누, 대나무 칫솔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인천시에서 후원하고 인천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요기조기 음악회’ 버스킹도 있다.

북측 광장과 S석 게이트엔 푸드트럭 총 12대와 테이블에서 편하게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취식존을 운영한다. 프리미엄석 라탄석, 하이네켄 테이블석, 피크닉 테이블석, 1인 테이블석을 구매자들에 한해 구단 공식 후원사인 와플대학 부스에서 와플을 무료로 제공한다.

전달수 인천 구단 대표이사는 "매 홈 경기 인천 지역의 축제가 되기 위해 인천 시민, 팬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전 홈경기와 관련된 각종 문의사항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 채널톡 채팅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허종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