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식]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재지정 선정 등

배성윤 기자 2024. 9. 1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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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연천군은 베트남 카오방에서 개최된 제8차 아시아-태평양권 지질공원 네트워크 심포지엄에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재지정 인증서를 교부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후 2023년 9월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개최된 제10차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총회 이사회에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심사를 만장일치로 통과해 지난 5월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재지정에 대한 최종 승인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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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재지정 *재판매 및 DB 금지

[연천=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 연천군은 베트남 카오방에서 개최된 제8차 아시아-태평양권 지질공원 네트워크 심포지엄에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재지정 인증서를 교부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총회 방문단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홍보부스를 운영했으며 공원의 지질학적 가치뿐만 아니라 유네스코 2관왕 도시로서 홍보에 주력했다.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은 2020년 7월 처음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돼 2023년 7월 재지정 현장심사를 마쳤다. 이후 2023년 9월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개최된 제10차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총회 이사회에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심사를 만장일치로 통과해 지난 5월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재지정에 대한 최종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유네스코 재지정 심사에서는 푸르내 지질체험마을, 지질공원 해설사 운영 등 체계적인 주민연계사업과 전곡선사박물관 등 폭넓은 기관 연계 사업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연천군은 3년간의 추진성과를 인정받아 2027년까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보유한 도시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게 되었다.

연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참여 농가 모집

경기 연천군은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참여 농가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파종기·수확기 등 계절적으로 단기간 발생하는 농촌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연천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으며, 근로자에게 숙식 제공이 가능한 농업인이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접수가 끝난 후 담당부서는 신청 농가 대상으로 자격 확인을 위한 근로자 숙소 점검을 10월15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며, 자격이 확인된 농가 대상으로 사업 관련 교육 및 근로계약서 작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총 4회에 걸쳐 81개 농가에 225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치하여 일손 부족 문제 해소 및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했다.

한편 신청서 접수기간은 23일부터 10월14일까지이며, 신청자격 및 자세한 사항은 농업정책과 농업정책팀(031-839-2365, 2399)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y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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